예비 며느리에게 마약 주사한 시부... 충격의 몰래뽕 사건 “주사기만 160개”(용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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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며느리에게 마약을 주사한 파렴치한 시아버지.
지난 28일 방송된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에선 '포천 예비 시아버지 마약사건'의 전말이 소개됐다.
지난 2019년 불거진 이 사건은 '내가 지금 어떤 주사를 맞았다. 예비 시아버지가 주사를 놓았다'는 한 여성의 신고로 시작됐다고.
방송에 따르면 피해 여성의 예비 시아버지인 홍 씨는 사건 당일 피해자를 포천의 한 펜션으로 데려가 팔에 주사를 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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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예비 며느리에게 마약을 주사한 파렴치한 시아버지. 그 충격 사연이 ‘용감한 형사들’을 통해 공개됐다.
지난 28일 방송된 E채널 ‘용감한 형사들’에선 ‘포천 예비 시아버지 마약사건’의 전말이 소개됐다.
지난 2019년 불거진 이 사건은 ‘내가 지금 어떤 주사를 맞았다. 예비 시아버지가 주사를 놓았다’는 한 여성의 신고로 시작됐다고.
이에 권일용 교수는 “소위 ‘몰래뽕’이라는 게 있다. 말 그대로 마약을 원하지 않는 사람에게 몰래 마약을 투여하는 범죄 행위다. 항거불능의 상태를 유발해 주로 성범죄에 사용되곤 한다”고 설명했다.
방송에 따르면 피해 여성의 예비 시아버지인 홍 씨는 사건 당일 피해자를 포천의 한 펜션으로 데려가 팔에 주사를 놨다. 홍 씨에겐 필로폰 투약 전과가 있었고, 그의 도주를 도운 아내의 차량에선 필로폰 주사가 160개나 발견됐으며 그의 아내 역시 마약사범이었다.
검거 후 홍 씨는 마약투약을 인정하면서도 성폭행할 마음은 없었다고 발뺌했으나 펜션 화장실 안에서 발견된 주사기에서 발기부전 치료제인 ‘파파베린’이 검출되면서 홍 씨는 강간상해 혐의를 더해 징역 5년을 선고 받았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E채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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