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라포드 추락·등반 중 부상·버스 이탈… 도내 사고 잇따라

노현아 2022. 10. 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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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강원도내 곳곳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4분쯤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8시 44분과 낮 12시 25분쯤 설악산을 등반하던 60대 여성과 20대 남성이 넘어지면서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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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오후 1시 5분쯤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 농로에서 대형버스의 뒷바퀴가 길옆으로 이탈하면서 기울어져 출동한 119구조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해당 버스에는 축구동호회원 16명이 타고 있었으나 다친 사람은 없었다.[사진제공=강원소방본부]

10월 마지막 토요일인 29일 강원도내 곳곳에서 각종 사고가 잇따랐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14분쯤 고성군 토성면 아야진리에서 낚시를 하던 50대 남성이 테트라포드 사이로 추락해 부상을 입었다.

또 오전 10시 57분쯤에는 양양군 현남면 남애리에서 스쿠버다이빙을 하던 40대 남성이 바다에서 의식을 잃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낮 12시 11분쯤에는 춘천시 동면에서 예초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5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오후 1시 5분쯤에는 강릉시 사천면 덕실리 농로에서 관광버스 바퀴 한쪽이 도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났다.

이로 인해 버스가 기울어졌고 미처 탈출하지 못한 탑승객 13명이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산악사고도 연이어 발생했다.

이날 오전 8시 44분과 낮 12시 25분쯤 설악산을 등반하던 60대 여성과 20대 남성이 넘어지면서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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