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본 가동·비상근무…"지진 관련 신고 168건"
보도국 2022. 10. 29. 18:13
오늘(29일) 오전 충북 괴산군 지진과 관련해 전국적으로 모두 168건의 지진 관련 신고와 문의가 접수됐다고 소방당국이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는 93건이며, 단순 문의는 75건입니다.
지진 감지 신고는 충북을 비롯한 11개 지역에서 들어왔고 지역별로는 충북이 44건, 경기 24건, 경북 9건, 서울 4건, 강원 3건 등이었습니다.
정부는 지진 발생 직후인 지진 위기경보 '경계' 단계를 발령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고, 한덕수 국무총리는 여진 발생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 근무태세 유지를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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