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김태리, 열애설 부인…현빈♥손예진 신혼여행 사진이 '증거'로 둔갑(종합)

김원겸 기자 2022. 10. 2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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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2)와 김태리(32)이 뜬금 없는 가짜뉴스의 주인공이 됐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와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 mmm 측은 29일 나란히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은 송중기와 김태리가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현빈 손예진 부부의 신혼여행 사진이 황당하게도 송중기 김태리 열애설의 '증거'로 둔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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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에서 제기된 가짜 뉴스의 주인공이 된 송중기(왼쪽 사진)와 김태리. ⓒ스포티비뉴스DB, 매니지먼트 mmm 제공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배우 송중기(32)와 김태리(32)이 뜬금 없는 가짜뉴스의 주인공이 됐다. 황당한 열애설에 양측은 어이 없어 하면서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다.

송중기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와 김태리 소속사 매니지먼트 mmm 측은 29일 나란히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은 송중기와 김태리가 파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하지만 해당 사진은 현빈, 손예진 부부의 미국 신혼여행 도중 찍힌 사진인 것으로 밝혀졌다. 현빈 손예진 부부의 신혼여행 사진이 황당하게도 송중기 김태리 열애설의 '증거'로 둔갑한 것이다.

누가 봐도 가짜 뉴스이지만, '핑크빛 열애설이 터졌다'라는 제목으로 인해 조회 수가 닷새 만엥 50만 뷰를 넘어섰다. 송중기는 현재 촬영중인 영화 '화란' 촬영 세트장에 '세트장 내 연애금지!'라는 문구가 담긴 사진을 올리면서 이에 대한 불편한 심기를 드러내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넷플릭스로 공개된 영화 '승리호'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이후 영화 홍보 행사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5월에는 송중기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기가 여긴가' 많이 사랑해주세요. 승리호 만세"라는 글과 함께 김태리의 유튜브 영상을 보는 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송중기는 현재 영화 '화란' 촬영 외에도 11월 방송되는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도 출연한다. 김태리는 영화 '외계+인' 2부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은희 작가의 신작 드라마 '악귀'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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