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11' 어그로 희생된 이영지, 시청자 분노 언급 "성났네"

[스타뉴스 김노을 기자]

래퍼 이영지가 '쇼미11' 2차 예선에서 증발한 데 따른 시청자 반응을 살폈다.

이영지는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24시간 후 게시물이 삭제되는 기능)를 통해 한 누리꾼으로부터 받은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이 누리꾼은 이영지에게 "'스맨파'에서 랩 하시는 거 맞죠? 빨리 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에 이영지는 "나 오늘 2차 안 나왔다고 사람들 엄청 성났네"라며 성난 시청자 마음을 우회적으로 언급했다.

전날 방송된 엠넷 '쇼미더머니11'는 2차 예선 '60초 팀 래퍼 캐스팅'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영지가 2차 예선 무대에 오르는 모습이 곧 방송될 것처럼 담겼으나 실제로 방송 마지막까지 이영지의 무대가 나오지 않아 '이영지 어그로'라는 빈축을 샀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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