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일관되게 두 번 결혼 서도 안 했다”...뭐길래?

강민선 2022. 10. 2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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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사진 왼쪽)가 2번의 결혼 과정에서 모두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샤는 "저는 사람 많은 곳에서 하는 공개 프러포즈는 안 받고 싶다"고 답하자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근데 요즘 그런 사람 별로 없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후 황치열이 김구라에게 "형님은 프러포즈하셨냐"고 묻자 김구라는 "사실 저는 일관되게 첫번째도 그렇고 두번째도 그렇고 (프러포즈를) 안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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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S ‘김구라의 라떼9’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김구라(본명 김현동·사진 왼쪽)가 2번의 결혼 과정에서 모두 프러포즈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방송된 채널S 예능 프로그램 ‘김구라의 라떼9’에서는 ‘이런 찐 사랑 또 없습니다’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가수 황치열(사진 오른쪽)이 온다와 아샤에게 “받고 싶은 프러포즈가 있느냐”고 묻자 아샤는 “사실 받고 싶은 것보다 안 받고 싶은 게 있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아샤는 “저는 사람 많은 곳에서 하는 공개 프러포즈는 안 받고 싶다”고 답하자 이를 들은 김구라는 “근데 요즘 그런 사람 별로 없지 않느냐”고 물었다.

아샤가 “그래도 가끔가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라온다. 프러포즈하면서 스케치북도 넘기고”라고 설명하자 온다는 “드라마에서 (본 것처럼) 뭘 먹다가 반지가 나오는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라며 로망을 공개했다.

이후 황치열이 김구라에게 “형님은 프러포즈하셨냐”고 묻자 김구라는 “사실 저는 일관되게 첫번째도 그렇고 두번째도 그렇고 (프러포즈를) 안 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18년 간의 결혼 생활 후 이혼했으며 지난해 12세 연하의 아내와 재혼했다. 또 김구라는 50대의 늦은 나이에 둘째를 품에 안는 경사를 누리기도 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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