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군 입대 전 콘서트 이유? "팬들에 대한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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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입대 전 콘서트를 한 이유를 들려줬다.
진은 "원래는 입대하려 했지만 멤버들이 '이번이 정말 마지막 공연이 될 것 같고, 이 공연까지 했으면 좋겠다'라고 설득했다. 팬들에 대해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입대를 미루게 됐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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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이 입대 전 콘서트를 한 이유를 들려줬다.
진은 28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첫 솔로 싱글 '디 아스트로넛(The Astronaut)' 발매 기념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최근 진은 입대 연기를 취소하고 자발적으로 입대를 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진은 이보다 빠르게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을 위해 계획을 미뤘다고 설명했다. "2020년 'BE'를 발표한 뒤 입대할 계획을 구상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때 낸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대박이 나면서 모든 계획이 바뀌었다"라고 설명한 그는 "이후 그래미 시상식이 끝나고 다시 입대를 준비했지만 '콘서트는 하고 가야 하지 않겠냐'라는 멤버들의 의견에 콘서트도 진행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진은 "원래는 입대하려 했지만 멤버들이 '이번이 정말 마지막 공연이 될 것 같고, 이 공연까지 했으면 좋겠다'라고 설득했다. 팬들에 대해 예의를 지켜야 한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입대를 미루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은 "(오해를 받아) 억울한 면이 없지 않지만 팬들이 눈물의 공연을 보지 않아 다행이다. 욕을 먹긴 했지만 만족한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빅히트 뮤직]
방탄소년단 |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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