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가희, 아들 생일에 발리서 출격 "화장실에서 연습해" ('불후의 명곡')[오늘밤TV]

2022. 10. 29. 17:2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퍼포먼스 디바의 매력을 뿜어낸다.

29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579회는 전설의 K-POP 특집 2부로 꾸며지는 가운데 플라워, KCM, 가희, 박재정, GHOST9 등 5팀의 무대가 예고됐다.


'불후의 명곡'에 첫 출연하는 가희는 최근 진행된 녹화 당일, 생일을 맞은 아들도 잠시 제쳐 두고 발리에서 날아오는 열정으로 박수를 받았다. 가희는 아들의 생일도 중요하지만 무대 위 춤을 추고 싶은 마음을 멈출 수 없었다며 "돌아갈 때 트로피를 가져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불후의 명곡' 선곡을 고민하던 가희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Come Back Home)'이 번쩍 떠올랐다며 '첫 출연인데 이 정도는 해야겠다'는 마음에 큰 고민 없이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무대에 오른 가희는 반전이 돋보이는 구성을 통해 섹시미부터 멋쁨미까지 극과 극 매력을 펼쳐 보이며, 처음부터 끝까지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무대를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특히 철저한 자기 관리의 결과로 만들어진 선명한 복근과 탄탄한 몸매가 놀라움을 자아냈다고. 가희의 무대에 관객들은 물론이고, 스튜디오의 출연진들까지 모두 엄지를 치켜세우며 감탄했다는 후문.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가희는 "집에 아이들이 있으니까 눈을 피해서 춤을 춰야 했다"며 "아이들 자면 조용히 화장실에서 음악 듣고 모니터링하면서 혼자 연습했다"며 '불후의 명곡' 무대를 위해 흘린 땀방울을 털어놔 큰 인상을 남겼다.

한편 가희는 동경했던 K-POP 스타를 묻는 질문에 룰라의 채리나를 꼽으며 "정말 같이 춤추고 싶고 무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준현은 "보조개가 채리나와 닮은 구석이 있다"고 언급했고, 가희는 '3,4!'를 외치며 기쁜 탄성을 내지르며 스튜디오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한편 가희는 지난 2016년 3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으며 현재 인도네시아 발리에 거주 중이다.

[사진 = KBS 2TV '불후의 명곡'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