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 띠동갑은 우습다" 30세 나이차이 커플들..최고 54살 차 [Oh!llywood]

최이정 2022. 10. 2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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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자유로운 할리우드에서 '더블 띠동갑'은 우습다. 30살, 더 나아가 40살 이상 나이차이를 자랑하는 해외스타들을 살펴봤다. 적지 않게 존재하지만 최근 화제를 모으거나 특별한 이슈가 있던 이들을 꼽아봤다.

- 데이비드 포스터(72)♥︎캐서린 맥피(48) : 34살 차이

전설적인 가수 겸 프로듀서 데이비드 포스터와 오디션 스타 캐서린 맥피는 34살 차이. 

이들은 현재 생후 20개월 된 아들 레니를 키우고 있다. 포스터가 70대에 새 아이를 맞이한 것.

포스터는 최근 맥피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인생의 이 단계에서 아이를 갖게 되면 뭔가 큰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단 하루도 후회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포스터는 앞서 결혼에서 낳은 5명의 딸 앨리슨(52), 에이미(49), 사라(41), 에린(40), 조던(36)을 두고 있다.

레니를 낳으면서 첫 엄마가 된 맥피는 "항상 포스터와 아기를 갖기를 바랐지만 이뤄지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 부부는 "우리가 파격적인 커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라면서도 "사람들이 어떻게 보든 우리는 상관하지 않는다. 우리는 단지 우리의 역사, 우리가 어떻게 만났고 지금 어디에 있는지에 집중하고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5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다. 그러다가 2017년 처음으로 연인 관계로 맺어졌다. 2018년 7월 포스터는 프러포즈를 했고, 2019년 6월 두 사람은 결혼을 했다. 두 사람은 2019년 6월 결혼했다. 맥피에게는 두 번째, 데이비드에게는 다섯 번째 결혼이다. 
 

- 니콜라스 케이지(58)♥︎시바타 리코(27) : 31살 차이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58)와 모델 시바타 리코(27)는 31살 차이. 두 사람은 지난 달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케이지의 아내 리코는 미국 LA에서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딸의 이름은 어거스트 프란체스카 코폴라 케이지로,  케이지와 리코의 첫 아이이자 케이지의 셋째 아이다. 케이지는 앞선 네 번의 결혼 생활 중 웨스턴(31), 칼엘(16) 두 아들을 얻었다.

케이지는 1995년 4월 배우 패트리샤 아퀘트와 결혼했으나 2001년 이혼했다. 이어 2002년 8월 케이지의 우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의 딸 리사 마리 프레슬리와 결혼했지만 4개월만에 관계가 끝났다.

이후 미국 LA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으로 있던 한국계 여성 앨리스 김과 초고속으로 약혼해 세 번째 결혼에까지 이르렀지만 둘째 아들이 태어나고 2016년 이혼했다. 우리에게 '케서방'이라고 불리는 이유다. 그는 또한 전 파트너였던 크리스티나 풀턴과의 사이에 첫 아들 웨스턴을 두고 있다.

케이지는 지난 2019년 3월 네 번째 아내인 일본계 여성 에리카 코이케와 결혼식을 올렸지만 불과 3개월 만에 다시 결별했고, 지난해 2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리코와 결혼하며 5번째 아내를 맞이했다.

- 알 파치노(82)♥︎2누어 알팔라(28세) : 54살 차이 

영화 '대부', '스카페이스' 등으로 유명한 배우 알 파치노(82)와 그의 여자친구인 TV 프로듀서 누어 알팔라(28)는 무려 54살 나이차이를 자랑한다. 이 커플은 6개월여째 달달한 공개 열애 중이다.

이 54세 나이차이의 커플은 세간의 안 좋은 시선은 신경쓰지 않는 분위기다. 앞서 두 사람은 파치노의 82번째 생일을 함께 보냈다. 당시 알팔라는 자신의 SNS에 젊은 시절 파치노의 모습과 함께 "생일 축하해"란 글을 띄우며 사실상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 4월 알팔라의 측근은 페이지 식스와의 인터뷰에서 "누어는 새 남자친구가 자신의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대부분 매우 부유한 나이든 남자들과 데이트를 한다"라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팬데믹 기간 동안 서로 만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어는 앞서 78세의 가수 믹 재거와 로맨스를 즐겼으며, 91세의 배우 겸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와도 염문설에 휩싸였던 바다.

파치노는 2020년 초 배우 겸 가수 메이탈 도한과 사귀다가 결별했다. 그 이전에는 아르헨티나의 배우이자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전 여자친구인 모델 카밀라 모로네의 모친 루실라 솔라와 오랜 관계를 맺고 있었다.

- 마돈나(64)♥︎앤드류 다넬(23) : 41살 차이

올해 64세인 ‘팝의 여왕’ 마돈나는 연하 킬러로 유명한다. 최근 23세 남성과 뜨거운 사이라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마돈나는 지난 4월 3년 간 사귀었던 댄서 알라마릭 윌리엄스(28)와 결별했더. 그런데 헤어짐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에 그보다 더 어린 41년 연하남과 열애설이 불거져 관심을 모았다.

열애설의 이유는 목격담이다. 페이지식스 등 외신에 따르면 두 사람이 셀럽 파티와 차 안 등에서 입맞춤 등 짙은 애정행각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마돈나와 다넬은 이후 자신들의 SNS에 커플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마돈나는 최근 달라진 얼굴로 화제와 논란을 모은 바. 현지 성형외과 의사들에 따르면 피부를 뒤로 잡아당겨 주름이 거의 없어진 모습이다. 마돈나가 이렇게까지 성형을 하는 이유가 연하남과의 교제 때문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론트, SNS,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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