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즈’ 무대 시작부터 실수, 장윤정 “공포영화보다 무서웠다”(당나귀귀)

박수인 2022. 10. 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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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즈'의 공연 무대가 공개된다.

10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평균 나이 47세 중년 남성 트로트 그룹 '꼰대즈'가 장윤정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앞두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공포 영화보다 더 무서웠다!"고 말해 대체 콘서트 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지, 또 '꼰대즈'는 인생 첫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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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꼰대즈'의 공연 무대가 공개된다.

10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에서는 평균 나이 47세 중년 남성 트로트 그룹 '꼰대즈'가 장윤정 콘서트 오프닝 무대를 앞두고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꼰대즈'의 최연장자이자 리더인 허재는 "나한테는 버겁기도 하고 힘들었다"며 공연 준비에 대한 소감을 밝혔고, 김병현은 "미국에서 5만 관중 앞에서 던졌던 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며 차원이 다른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런 가운데 김병현의 "첫 단추를 잘 끼워야 된다"는 말에 이어 모든 멤버가 화이팅을 외치는 순간 코러스를 맡은 정호영의 상의 첫 단추가 떨어져 나가면서 불길한 예감을 더했다.

콘서트 경험이 많은 김희철은 "음향적으로 너무 완벽한 곳이라 작은 실수라도 하면 난리 난다"고 걱정하면서 "열린 결말로 끝났으면 좋겠다"며 가슴 졸였다고.

마침내 밴드 연주와 함께 무대 위에 깜짝 등장한 멤버들을 알아본 관객들의 환호성과 박수가 터진 가운데 시작부터 실수가 발생, 영상을 보다 놀란 출연진들은 비명을 질렀다.

이에 대해 장윤정은 "공포 영화보다 더 무서웠다!"고 말해 대체 콘서트 장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이지, 또 '꼰대즈'는 인생 첫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30일 오후 5시 방송. (사진=KBS 제공)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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