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23~'30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 11월 착수

신정철 2022. 10. 29.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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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도시와 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관리청 소관 도로에 대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에 발주하는 '2023~2030 거제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은 용역 예산만 5억 5400만원으로 용역기간은 3년으로 잡혀있으며, 지난 9월23일 최초 용역 입찰 공고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거쳐 오는 11월 1일 용역 수행업체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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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용역 예산 5억 5400만원, 용역기간 3년
"거제 100년 디자인 중 ‘도로분야’ 계획"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경남 거제시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 건설·관리를 위한 ‘2023~2030 거제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을 11월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사진은 거제시청 잔경.(사진=뉴시스DB).2022.10.29. sin@newsis.com

[거제=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거제시(시장 박종우)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로 건설·관리를 위한 2023~2030 거제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을 11월에 착수한다고 29일 밝혔다.

‘도로건설·관리계획’은 도로법에 따라 도시와 농어촌지역 주민의 교통 편익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도로관리청 소관 도로에 대해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이번에 발주하는 ‘2023~2030 거제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은 용역 예산만 5억 5400만원으로 용역기간은 3년으로 잡혀있으며, 지난 9월23일 최초 용역 입찰 공고 후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거쳐 오는 11월 1일 용역 수행업체가 최종 결정된다.

'2023~2030년 거제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용역'에서는 도로법에서 명시한 사항 이외에 거제시 도로 주요 현안 사업인 통영~거제~가덕도신공항 고속도로 노선 안과 국지도 58호선(송정IC~문동) 구간 내 교차로(IC) 신설에 대한 타당성검토를 실시한다.

또한 김천~거제남부 내륙고속철도(KTX)와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따른 연결도로망 대안 검토, 명진터널 상행선(2차로) 건설(국도5호선), 거제~한산도~통영 해상구간 신설 (국도5호선), 연담~학동 도로 건설(지방도1018호선) 등 타당성검토상구간 신설 (국도5호선), 연담~학동 도로 건설(지방도1018호선) 등 타당성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본 과업 기간 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 계획인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과 경남도 ‘도로 건설·관리 계획’에 거제시 도로 계획을 반영시키기 위한 선제적 대응 논리 개발에도 목적이 있다.

도로과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거제 100년 디자인 중 ‘도로분야’의 계획으로 보면 된다”며 “거제시 관내 사통팔달 도로망 구축을 위해 최적의 대안을 찾는 것이 1차적 목표이고, 가덕신공항 등 거제시와 직·간접 관련이 있는 대형 국책사업을 고려한 장래 도로·철도 계획의 사업타당성 검토까지 포함된 담대한 비전이 담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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