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노 마스크' 핼러윈… 축제·행사로 들썩, 방역당국은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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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를 앞둔 10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강원도내 곳곳에서 관련 행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첫 핼러윈에 많은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당국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도내 카페와 식당, 주점 등이 'MZ 세대의 명절'로 불리는 핼러윈 특수를 노리며 관련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 주말을 기점으로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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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데이를 앞둔 10월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강원도내 곳곳에서 관련 행사들이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첫 핼러윈에 많은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역당국의 고심도 커지고 있다.
10월 나들이철을 맞아 도내 관광객이 증가하는 가운데 29~30일 핼러윈 주말을 맞아 도내 숙박업소, 카페 및 주점 등에서는 다양한 핼러윈 행사와 이벤트 등을 개최하며 사람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춘천 레고랜드는 개장 후 첫 핼러윈을 맞아 몬스터 파티 체험행사를 마련하고, 속초 청년몰 ‘갯배St’는 페이스 페이팅, 공연 등이 마련된 ‘갯배St 해피 핼러윈’을 여는 등 핼러윈 행사가 도내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다.
핼러윈 데이 당일인 오는 31일에는 최근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강원대 후문에서 대규모 축제가 열린다.
좀비퍼레이드, 분장부스, 경연대회 등으로 꾸며진 ‘강대후문할로윈축제’는 이날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고되면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도내 카페와 식당, 주점 등이 ‘MZ 세대의 명절’로 불리는 핼러윈 특수를 노리며 관련 행사와 이벤트를 마련, 주말을 기점으로 인파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외 마스크가 해제되는 등 방역 지침이 대폭 완화되고 맞는 첫 핼러윈에 젊은층을 중심으로 기대감도 크지만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반등세를 보이고 트윈데믹(코로나19와 독감 동시 유행)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이번 핼러윈이 재확산의 고리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강원도는 지난 25일부터 5일 연속으로 1000명대 신규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염 확산세가 뚜렷해 방역당국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한편, 전문가들 사이에서 이르면 내달 코로나19 7차 유행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방역당국은 동절기 추가 백신 접종과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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