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 일요일의 막내딸 맞네‥‘전국노래자랑’ 시청률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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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신영은 10월 30일 낮 12시 10분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1997회 충북 영동군 편에 출연한다.
지난 16일 방송을 통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인사를 전한 김신영은 '일요일의 막내딸'로 큰절과 함께 출사표를 던지며, 큰절과 함께 "새싹으로 생각해 주시고 많은 자양분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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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코미디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김신영은 10월 30일 낮 12시 10분 방송되는 KBS 1TV '전국노래자랑' 1997회 충북 영동군 편에 출연한다. 방송에는 채연, 진성, 현숙, 채윤, 김국환이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김신영은 고(故) 송해의 뒤를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MC로 나서고 있다. MC 확정 후 김신영은 “가문의 영광이다.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뛰겠다. 앞으로 출연하실 분들에게 인생을 배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을 통해 '전국노래자랑' 새 MC로 인사를 전한 김신영은 ‘일요일의 막내딸’로 큰절과 함께 출사표를 던지며, 큰절과 함께 “새싹으로 생각해 주시고 많은 자양분 부탁드린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김신영은 무대를 꾸민 시민 출연진들과 재치 넘치는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즉석에서 무대를 꾸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오랜 방송경력과 더불어 천부적인 예능감이 더해지면서 완성된 김신영 특유의 진행은 ‘전국노래자랑’에서도 빛을 발했다.
김신영의 활약에 힘입어 이날 방송은 시청률 9.2%(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기록한 시청률은 동시간대 1위임과 동시에 올해 방송된 회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다.
지난 23일 방송은 김신영의 고향인 대구에서 꾸며졌으며, 이날 방송분 역시 7.6%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김신영이 MC로 발탁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2030세대들의 관심도 또한 급증했고, 트위터에서는 ‘전국노래자랑’이 실시간 유행 키워드로 등장했다.
(사진=미디어랩 시소)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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