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연우,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역전의 아이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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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연우가 극의 중심을 이끌어 눈길을 끈다.
연우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에서 금수저를 사용해 부유한 삶을 훔친 오여진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이어 극 말미, 태용이 과거 승천이 남긴 메모로 금수저의 비밀에 대해 눈치챘고, 다시 한 번 모든 게 들통 날 위기를 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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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연우가 극의 중심을 이끌어 눈길을 끈다.
연우는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극본 윤은경, 김은희/ 연출 송현욱, 이한준/ 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N)에서 금수저를 사용해 부유한 삶을 훔친 오여진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여진은 자신의 득실 계산과 상황 판단력이 빠르며 몹시 영리한 인물. 지난 11회에서는 이러한 기지가 십분 발휘되며 이야기의 흐름을 장악, 극의 긴장도를 끌어올렸다.
먼저 극 초반에는 여진이 금수저의 규칙을 이용하여 승천(육성재 분)을 자극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는 승천이 신분을 바꾼 태용(이종원 분)이 그 비밀을 모두 알게 될 수도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로 도신그룹을 갖고자 하는 여진의 목표까지도 무너질 수 있는 상황. 하지만 여진은 결단력 있게 올인, 상황을 가지고 노는 플레이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어 극 말미, 태용이 과거 승천이 남긴 메모로 금수저의 비밀에 대해 눈치챘고, 다시 한 번 모든 게 들통 날 위기를 마주했다. 이대로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될 상황. 하지만 여진은 이를 피하기는커녕 오히려 돌직구를 던져 시선을 압도했고, 단숨에 상황을 역전시키며 위기를 타파했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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