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월드투어 개막…서울 공연 관전 포인트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2022. 10. 2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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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티즈(ATEEZ)의 2022 하반기 월드투어가 드디어 오늘(29일) 서울에서 힘차게 출발한다.

한편, 에이티즈는 2022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로 서울 공연과 미국 오클랜드, 애너하임, 피닉스, 댈러스,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캐나다 그리고 일본 치바까지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대장정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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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에이티즈 월드투어 개막…서울 공연 관전 포인트

에이티즈(ATEEZ)의 2022 하반기 월드투어가 드디어 오늘(29일) 서울에서 힘차게 출발한다. 이들은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022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THE FELLOWSHIP : BREAK THE WALL)’의 포문을 연다. 서울을 시작으로 북미와 일본까지 앞으로 10개 도시 15회차 공연을 통해 또 한 번 전 세계를 뒤흔들 계획이다.

앞서 에이티즈는 지난 1월, 약 2년만에 팬들과 직접 마주하게 됐다. 2022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비기닝 오브 디 엔드(THE FELLOWSHIP : BEGINNING OF THE END)’를 통해 서울부터 미국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댈러스, 로스앤젤레스에서 공연을 치른 이들은 유럽으로 건너가 스페인 마드리드, 영국 런던, 프랑스 파리, 독일 베를린,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그리고 일본 요코하마를 찾았다. 전 세계의 18만 명의 팬들과 음악으로 호흡하며 더욱 성장한 에이티즈는 믿고 보는 퍼포먼스 뿐만 아니라 믿고 듣는 안정적인 라이브 실력까지 입증해냈다.

성장한 실력만큼 세트리스트도 기대를 모은다. 에이티즈는 지난 상반기 월드투어와는 180도 달라진 세트리스트를 구성해 그동안 팬들이 보고싶어 했던 곡들을 포함하여 최초로 공개하는 무대를 펼치며 스페셜한 공연을 완성시킬 예정이다.

무대 효과 또한 풍성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대형 메인 LED 화면 외에도 세로로 분할되어 입체적으로 이동하는 LED, 곳곳에 배치된 뮤직비디오 소품으로 마치 에이티즈의 세계관 속에 들어온 듯한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초 모션센서 기능을 탑재한 응원봉은 특별히 제작된 애플리케이션까지 출시하며 원격제어를 통한 맵핑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에이티즈는 2022 하반기 월드투어 ‘더 펠로우십 : 브레이크 더 월’로 서울 공연과 미국 오클랜드, 애너하임, 피닉스, 댈러스, 시카고, 애틀랜타, 뉴어크, 캐나다 그리고 일본 치바까지 전 세계 팬들과 함께 대장정을 떠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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