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북 괴산 지진 발생 '시설물 긴급점검' 실시

이혜라 2022. 10. 2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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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충북 괴산군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후 조치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저수지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발생 후 ICT 기기를 통한 저수지 안전여부 확인과 시설물 직접 점검을 통한 확인 등 2중 안전점검으로 시설물 안전을 확인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공사는 여진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양·배수장 및 취입보 2333개소를 점검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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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앙지 반경 100km이내 농업용저수지 570개소 전수 조사

[이데일리 이혜라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29일 충북 괴산군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 후 조치로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즉시 가동하고 저수지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공사는 진앙지로부터 반경 100㎞ 이내 농업용저수지 570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특히 발생 후 ICT 기기를 통한 저수지 안전여부 확인과 시설물 직접 점검을 통한 확인 등 2중 안전점검으로 시설물 안전을 확인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공사는 여진 발생에 대비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양·배수장 및 취입보 2333개소를 점검해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규전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자연재난 발생시 신속하고 긴밀한 대처로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사 전경. 한국농어촌공사 제공.

이혜라 (hr12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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