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봉화 광산 실종자 동생, ‘도와달라’ 전화…구조 총력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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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경북 봉화 아연 광산에서 발생한 광산 매몰로 작업자 2명이 고립된 사고와 관련해 "당국은 국민 생명을 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이어 "실종자 동생 분의 연락 직후인 어제 오후 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간사님께 부탁해 소방 당국에 구조인력 추가투입 및 장비 강화를 통한 신속한 구조작업을 요청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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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경북 봉화 아연 광산에서 발생한 광산 매몰로 작업자 2명이 고립된 사고와 관련해 “당국은 국민 생명을 구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어제 당 민원실로 절박한 목소리의 전화 한 통이 걸려 왔다”며 “실종자 한 분의 동생께서 도와달라고 전화를 주셨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실종자 동생 분의 연락 직후인 어제 오후 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간사님께 부탁해 소방 당국에 구조인력 추가투입 및 장비 강화를 통한 신속한 구조작업을 요청했다”고 했다.
이 대표는 “오죽하면 저한테까지 하소연했을까 싶어 가슴이 아렸다”며 “조속한 구조작업을 통해 실종자들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귀환하길 함께 기도하겠다”고 적었다.
그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며 “두 달 전 비슷한 붕괴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만큼, 당국은 왜 사고가 반복되는지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고 재발방지책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후민 기자 potat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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