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건강계단 조성’ 추진…120세대 이상 공동주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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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범시민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120세대 이상 아파트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건강계단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건강계단 환경조성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엘리베이터와 계단에 걷기운동에 대한 필요성과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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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범시민 걷기운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120세대 이상 아파트 및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건강계단 환경조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건강계단 환경조성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엘리베이터와 계단에 걷기운동에 대한 필요성과 건강정보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계단은 아파트·공동주택 계단과 벽면, 엘리베이터에 계단 이용의 건강효과와 칼로리 소비 효과, 기타 건강정보를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생활 속 건강생활에 대한 인식개선과 시민의 건강관리는 물론, 그동안 어두웠던 계단을 화사한 디자인으로 설계해 아파트 분위기를 전환하는 장점도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계단은 평소 이용이 저조한 계단을 의미 있는 공간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계단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범시민적 걷기 환경과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원하는 아파트 또는 시설관리자는 시 홈페이지 공문을 참고로 신청서를 작성해 11월21일까지 보건소로 접수하면 된다.
정읍시는 그간 새천년 코아루 아파트와 중앙도서관, 보건소 등 6개소에 건강 계단을 조성한 바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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