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리프트 내렸는데 사람 있었다…공사장 마무리 청소하던 60대 사망

양윤우 기자 2022. 10. 29.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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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차량용 리프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 A씨가 차량용 리프트에 깔렸다.

지하 5층에서 청소작업 중이던 A씨가 그대로 장비에 깔리면서 변을 당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지하 5∼지상 10층 규모로 공사 마무리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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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임종철 디자이너

판교 오피스텔 공사 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차량용 리프트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9일 경기 성남 수정경찰서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오피스텔 신축 공사 현장에서 청소용역업체 직원 A씨가 차량용 리프트에 깔렸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당시 작업자들은 지하에 사람이 있는지 모르고 리프트를 내렸다. 지하 5층에서 청소작업 중이던 A씨가 그대로 장비에 깔리면서 변을 당했다.

해당 공사 현장은 지하 5∼지상 10층 규모로 공사 마무리 작업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적용 대상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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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윤우 기자 moneyshee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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