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매서운 '칼바람' 2차 선수단 정리…롯데, 박선우 등 9명 방출

2022. 10. 29. 14:4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차 선수단 정비에 나섰다. 4명의 투수를 방출한데 이어 이번에는 9명을 추가로 방출했다.

롯데는 29일 "2023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일부 선수들에게 재계약 불가 의사를 전하는 등 선수단 정비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롯데는 지난 19일 투수 김대우, 진명호, 이태오, 조무근을 방출한데 이어 이번에는 박선우와 김민기, 신학진, 경우진, 김승준, 야수 김용완, 김동욱, 김민수(외야수), 김건우과 2023시즌 재계약을 맺지 않기로 했다.

박선우(개명전 박종무)는 지난 2016년 롯데의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한 유망주다. 지난 2021년 9월 26일 박종무는 불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2이닝 동안 1피안타 2사구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입단 5년 만에 첫 승을 수확했다. 하지만 오랜 기다림 속에서도 결국 재능에 꽃을 피우지 못하고 유니폼을 벗게 됐다.

한편 롯데의 2차 선수단 정비에는 주축 선수들이 아닌 대부분 1군 무대를 오래 누비지 못한 선수들이 방출됐다.

[롯데 자이언츠 박선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