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광산 사고 실종자 동생, 오죽하면 내게 하소연…정부 재발방지책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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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경북 봉화 광산 붕괴 사고와 관련 "불과 두 달 전 비슷한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만큼 당국은 왜 사고가 반복되는지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고 재발 방지책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붕괴 사고 실종자 동생이 전날(28일) 민주당 민원실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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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경북 봉화 광산 붕괴 사고와 관련 "불과 두 달 전 비슷한 붕괴 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만큼 당국은 왜 사고가 반복되는지 원인을 명백히 밝혀내고 재발 방지책을 만드는 데 앞장서 달라"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붕괴 사고 실종자 동생이 전날(28일) 민주당 민원실에 도움을 요청했다는 소식을 전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언론 보도를 언급 "구조 작업은 10시간에 5m 밖에 나아가지 못할 정도로 열악하다고 한다. 일분일초가 시급하다"며 "실종자 동생 분의 연락 직후인 어제 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김교흥 간사에게 부탁해 소방 당국에 구조 인력 추가 투입 및 장비 강화를 통한 신속한 구조 작업을 요청드렸다"고 했다.
이어 "가족분들의 심정은 지금 어떻겠나. 오죽하면 저한테까지 하소연 하셨을까 싶어 가슴이 아렸다"며 "조속한 구조 작업을 통해 실종자 분들이 무사히 가족 품으로 무사 귀환하길 함께 기도하겠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 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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