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 6년만 전국투어 콘서트 포문 "시간·정성 들였다"

〈사진=블루씨드컴퍼니〉

가수 임재범이 전국투어 콘서트의 포문을 연다.

임재범은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개최한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임재범이 2016년 데뷔 30주년 전국투어 콘서트를 개최한 이후 6년 만에 여는 공연이다. 티켓 예매 오픈 직후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임재범은 변함없는 티켓 파워를 증명, 레전드 보컬리스트가 선보일 공연에 대한 기대감도 고조되고 있다.

임재범은 오랜만에 콘서트를 개최하는 만큼 다양한 셋 리스트로 관객들과 호흡할 예정이다. 최근 7년의 공백기를 깨고 새로운 발걸음을 시작한 'SEVEN,(세븐 콤마)'의 수록곡 무대를 비롯해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깊은 감동을 안겨줄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공연인 만큼 임재범 또한 많은 시간과 정성을 들여 이번 무대를 준비했다. 드디어 그 무대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서 많은 기대가 된다"라며 "앞으로도 전국에 계신 팬 분들을 위해 완성도 높은 무대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임재범은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 일산, 12월 10일 부산, 12월 17일 대전, 12월 24일 광주, 12월 31일 대구 공연을 이어간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