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지진 발생 비상대책회의 "피해 없지만 낙석 신고 접수"

[괴산=뉴시스] 강신욱 기자 = 충북 괴산군이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우데 지진 발생과 관련해 행정안전부 주관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지진 발생과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괴산군 제공) 2022.10.2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 괴산군이 29일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송인헌 괴산군수와 관련 부서장들은 이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비상대책회의에 참석해 지진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대처 방안을 논의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4.1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직전인 8시 27분 33초에는 같은 지역에서 3.5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이날 정오까지 지진에 따른 괴산의 인명, 건축물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연풍면 주진리에서 낙석 신고가 접수됐다.

송 군수는 비상대책회의 이후 지진 발생지인 장연면 조곡리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군은 피해 상황에 대비해 비상근무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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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유선일 기자 jjsy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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