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광산사고 나흘째, 尹대통령 “인력·자원 투입해 구조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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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아연 광산에서 광산이 붕괴되는 사고로 작업자 2명이 고립된 것과 관련 윤석열 대통령은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생계를 위해 일하는 생활의 현장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로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다. 소방청과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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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29일 오전 페이스북 글을 통해 “생계를 위해 일하는 생활의 현장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로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다. 소방청과 관계기관은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구조에 최선을 다하도록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20대 제빵 노동자, 건설 현장 50대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 땀 흘려 일하는 분들의 연이은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 가눌 길이 없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도 위로의 말씀 드린다”며 최근 일련의 사고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사고 발생 후 책임을 묻는 처벌 위주의 정책만으로는 소중한 생명의 희생을 막을 수 없다.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산업재해 대책의 핵심이다.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누구나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생명과 안전이 가장 소중하다는 인식을 우리 사회가 함께 하지 않는다면 사고를 막기 어려울 것이다. 국민 여러분이 함께 해달라”고 당부했다.
송영두 (songzi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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