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평 전원생활’ 한혜진, 별장 인테리어 공개 “해보고 싶은 것 다 하자 싶어서”

사진=유튜브 채널 '한혜진' 캡처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강원 홍천군에서 전원생활을 즐기고 있다고 밝혔던 가운데 별장 인테리어를 공개했다.

28일 한혜진은 유튜브 채널에 ‘인테리어 끝날 한혜진 시골집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한혜진은 “제가 ‘혜렌시아(케렌시아(피난처)+혜진)’를 보여드리고 싶어서 좀 꾸며봤다”며 집안 곳곳을 소개했다.

한혜진은 “싱크대는 제가 주문 제작했다”며 “너무 파란색 싱크대를 해보고 싶었다. 농막에 해보고 싶은 걸 다 하자 싶었다. 이건 나왕이라는 소재로 된 나무 상판이다. 뉴욕 아파트에 살 때는 상판이 나무였다. 제법 쓸만했는데 한국에서는 너무 걱정을 하시더라”라고 알렸다.

이어 그는 “엄마도 너무 말렸는데 나 요번에 농막이 썩든 말든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기로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또 한혜진은 “해보고 싶었던 게 화이트 수전, 싱크볼이다. 엄마가 김치 국물 튀면 작살난다고 절대 못하게 했다. 근데 무슨 상관이야. 나 혼자 살 건데 하고 싶은 거 다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발리에서 산 소품들, 박나래에게 받은 인센스 스틱 등을 자랑한 한혜진은 “이거 좀 슬퍼 보일 수도 있다”며 고기도 구워먹을 수 있는 혼밥 테이블을 소개했다.

이후 한혜진은 제작진을 위해 집앞 텃밭에서 채소들을 따 배추전과 해물파전을 만들어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