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소비자 수요 반영해 환자용식품 기준 5종 추가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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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환자용 식품(특수의료용도식품) 표준 제조 기준을 현재 7종에서 12종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29일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환자용 식품 표준제조 기준은 당뇨환자용, 신장질환자용, 장질환자용, 열량 및 영양공급용, 연하곤란자용 점도조절식품 등 7종이었다.
식약처는 "그간 기준이 일부 질환에 대해서만 있어 그외 고혈압·폐질환자용 맞춤형 식품 등을 개발하는 경우 제조자가 직접 실증자료를 준비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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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환자용 식품(특수의료용도식품) 표준 제조 기준을 현재 7종에서 12종으로 추가한다고 밝혔다.
29일 식약처에 따르면 현재까지 환자용 식품 표준제조 기준은 당뇨환자용, 신장질환자용, 장질환자용, 열량 및 영양공급용, 연하곤란자용 점도조절식품 등 7종이었다.
이에 더해 식약처는 고혈압환자용, 폐질환자용, 간질환자용, 염증성 장질환자용, 전해질보충용 5종을 2026년까지 추가할 방침이다.
식약처는 "그간 기준이 일부 질환에 대해서만 있어 그외 고혈압·폐질환자용 맞춤형 식품 등을 개발하는 경우 제조자가 직접 실증자료를 준비해야만 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고혈압 환자용 제품과 수분·전해질 보충용 제품의 표준제조기준에 대해 업계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안에 행정예고할 예정이다.
이후 폐질환자용 등 나머지 3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순차적으로 제품별 표준제조기준을 개발할 계획이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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