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광부 고립 안타까워..모두가 안전 인식 가져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경북 봉화의 아연 광산에서 2명의 광부들이 고립된 것과 관련, "생계를 위해 일하는 생활의 현장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로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소방청과 관계기관들에게 구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산업재해 예방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사고 발생 후 책임을 묻는 처벌 위주의 정책이 아닌 예방에 집중하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대통령 "구조에 최선을 다해달라"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 제시
"사고 책임 묻기 보다 예방하는게 핵심"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경북 봉화의 아연 광산에서 2명의 광부들이 고립된 것과 관련, "생계를 위해 일하는 생활의 현장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로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소방청과 관계기관들에게 구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산업재해 예방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사고 발생 후 책임을 묻는 처벌 위주의 정책이 아닌 예방에 집중하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구조하시는 분들의 안전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광산 고립 광부 구조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동시에 윤 대통령은 최근 일어난 산업 재해 상황을 언급, "누구나 안심하며 일할 수 있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부는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최근 20대 제빵 노동자, 건설 현장 50대 노동자, 외국인 노동자 등 땀 흘려 일하는 분들의 연이은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 가눌 길이 없다"며 "사고 발생 후 책임을 묻는 처벌 위주의 정책만으로는 소중한 생명의 희생을 막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사고를 예방하는 것이 산업재해 대책의 핵심"이라며 "사고 원인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산업재해 예방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제시했다.
윤 대통령은 "하지만 생명과 안전이 가장 소중하다는 인식을 우리 사회가 함께하지 않는다면 사고를 막기 어려울 것"이라며 "국민 여러분이 함께해달라"고 호소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경애, 김학래 바람 폭로 "팬티 뒤집어 입고 향수 냄새 다르다"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선균 협박한 女실장..강남의사와 마약파티"..결국 '철창행'
- 김민희, 뒤늦은 이혼 고백 "딸 홀로 키워…공황장애 앓아"
- 박지원 "한동훈, 尹부부 절대 안 변한다…미련 버리고 국민 뜻따라 결단하라"
- 故김수미, 아들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 집 증여…애틋한 고부관계 재조명
- 한가인 "첫키스는 유재석"…♥연정훈 놀랄 영상 공개
- 오븐 열었더니 19세女직원 숨진 채 발견…월마트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