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했어요" 말한 택시기사 폭행, '2000만원 벌금' 내는 60대
최기성 2022. 10. 29. 11:30
집에 도착했다고 알려주는 택시 기사는 물론 경찰까지 폭행한 6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 차영욱 판사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운전자 폭행 혐의 등을 받은 A씨(62)에게 벌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월27일 춘천시 한 도로에 멈춘 택시 안에서 "집에 도착했다"고 말하는 운전사 B씨(66)의 안면부와 어깨 등을 주먹과 손으로 여러번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욕을 하고 뺨을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도 받았다.
[최기성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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