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그린시티' 선정… 환경부 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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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이 환경부의 '그린시티'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전북 고창군은 환경부 주관 '제10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는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환경 친화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고자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서면평가를 통해 12곳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환경부장관상은 전북 고창군 등 4곳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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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고창군이 환경부의 ‘그린시티’로 선정돼 장관상을 받았다.
전북 고창군은 환경부 주관 ‘제10회 그린시티 시상식’에서 환경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4년부터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는 ‘그린시티’는 환경부가 환경관리 우수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환경 친화 지방행정을 확산시키고자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서면평가를 통해 12곳의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환경부장관상은 전북 고창군 등 4곳이 수상했다.
도시환경, 자연환경,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주민참여 등 평가 항목에 대한 전문가의 종합평가를 거쳐 전국의 우수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군부에서는 고창군이 유일하다.
군은 ‘생태 일번지 고창’이라는 타이틀로 전 지역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이란 점과 이를 통해 추진 중인 생태관광도시 조성이 높게 평가됐다.
‘그린시티’로 선정된 고창군은 현판과 상패를 받고 향후 환경부의 환경 관련 평가사업에서 ‘우선 고려대상’으로 분류되는 특권을 갖게 됐다.
심덕섭 군수는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군민환경 교육, 환경오염 요인의 적극적 관리 등을 체계적으로 연계해 군민 중심의 친환경 녹색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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