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 선정…탄소중립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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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7월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신청,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거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춘천시 관계자는 29일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에너지 자립은 물론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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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3년 신재생에너지보급 융복합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 7월 전문기업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모를 신청, 한국에너지공단 평가를 거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국비 12억4천만원을 확보함에 따라 시비 등 총 30억 원을 들여 주택, 건물,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태양광, 태양열, 지열) 사업을 시행한다.
주택과 건물 등이 혼재된 지역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한다.
사업 대상지는 지난 3월 수요조사를 통해 주택, 건물, 공공시설 239곳 등 도시가스 미보급지역, 밀집도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내년 3월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태양광 210곳 683kW, 태양열 13곳 168㎡, 지열 16곳 714kW를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29일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에너지 자립은 물론 탄소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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