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괴산 지진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 가동

한상우 기자 2022. 10. 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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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늘(29일) 오전 8시 27분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과 4.1 지진이 차례로 발생하자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 직후인 오늘 오전 8시 반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뒤 9시 반부터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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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오늘(29일) 오전 8시 27분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과 4.1 지진이 차례로 발생하자 신속한 피해 상황 파악과 필요시 긴급조치 등을 위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지진 발생 직후인 오늘 오전 8시 반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뒤 9시 반부터 김성호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 회의를 열었습니다.

규모가 4.0이 넘는 지진이 발생하기는 올해 처음이자 지난해 12월 14일 제주 서귀포시 서남서쪽 해역에서 규모 4.9 지진이 발생한 이후 10개월여만입니다.

올해 한반도에서는 이번까지 포함해 '규모 4.0 이상 5.0 미만' 지진은 1번, '규모 3.0 이상 4.0 미만'은 5번 등 55회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소방청은 이날 충북 등 여러 지역에서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65건 접수됐고, 현재까지 출동 및 피해 상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한상우 기자caca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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