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4cm 된 윤후, 父 윤민수도 의지하는 듬직 17세 子 ('이젠 날 따라와')

장우영 2022. 10. 2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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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민수·윤후 부자가 여행을 통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한층 더 가까워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다이나믹한 하루를 보내는 윤민수와 윤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윤민수와 윤후가 출연하는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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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장우영 기자] 가수 윤민수·윤후 부자가 여행을 통해 서로를 믿고 의지하면서 한층 더 가까워졌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이젠 날 따라와'에서는 다이나믹한 하루를 보내는 윤민수와 윤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강원도 여행 셋째 날, 첫 행선지는 안전 체험 테마파크였다. 초기 화재를 진압하는 체험과 암흑, 소음, 연기 등 실제 화재 현장과 유사한 체험을 할 수 있게 만든 공간인 농연 체험을 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윤민수, 윤후는 전혀 보이지 않는 실내에 당황했지만 윤후가 앞장서며 아빠 윤민수를 이끌고 배운 대로 리드를 하기 시작했다.

이후 윤민수가 침착하게 앞장서 아들 윤후 손을 잡아주며 다치지 않게 천천히 이동했다. 윤후 또한 윤민수의 손을 잡고 믿고 의지하면서 체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생각보다 뜻깊은 경험을 한 윤민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어둠 속에서 오히려 나를 더 챙기는 윤후가 의지가 많이 됐다"며 "믿고 의지할 수 있을 정도로 훌쩍 컸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향한 곳은 위급 상황 발생 시 높은 곳에서의 탈출을 대비한 체험인 '퀵 플라이트 체험'. 윤민수는 생각보다 높고 위험한 장애물에 긴장했지만 용기를 내어 포기하지 않고 코스를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후 하강 훈련, 집라인까지 다양한 담력 체험을 완료했다.

이처럼 한계에 도전하는 경험을 한 윤민수, 윤후는 서로를 응원하고 함께 도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더했다.

한편 윤민수와 윤후가 출연하는 tvN STORY '이젠 날 따라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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