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문화예술회관 2022 올해의 작가 윤현정 전 개최

윤일지 기자 2022. 10. 29. 1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문화예술관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윤현정 전(展)'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윤현정 작가는 동아대학교 예술학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울산과 대구, 부산은 물론 대만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웅장하고 키가 큰 나무들보다는 참새보다 작은 노랑턱멧새, 붉은 머리 오목눈이, 박새, 딱새 등과 현호색, 얼레지, 노루귀 등 여러 가지의 이끼 또한 작가의 작품 소재가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12월, 이끼 주제 서양화 작품 15점 선보여
윤현정 작가의 '공존을 위한 거리' 작품. (울산문화예술회관 제공)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문화예술관이 우수한 지역작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올해의 작가 윤현정 전(展)'이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문화예술회관 상설전시장에서 열린다.

윤현정 작가는 동아대학교 예술학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울산과 대구, 부산은 물론 대만 등 폭넓은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시에서는 '이끼'를 주제로 숲에서 볼 수 있는 이끼와 나무, 새 등 자연의 소재를 이용한 회화작품 15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사계절이 뚜렷한 고요한 숲에서 보낸 유년 시절의 기억을 통해 동양적 생명의 본성, 자연과 삶의 이치를 식물의 세계를 통해 표현하고자 했다. 대상에 대해 끝없이 애정을 기울이고 인간과 세계와 자연의 본질을 탐구하면서 의미 있는 가치를 생각하고 그곳에서 작가 내면의 감성적 이상향을 찾고 있다.

웅장하고 키가 큰 나무들보다는 참새보다 작은 노랑턱멧새, 붉은 머리 오목눈이, 박새, 딱새 등과 현호색, 얼레지, 노루귀 등 여러 가지의 이끼 또한 작가의 작품 소재가 된다.

특히 이러한 소재들은 작가가 숲에서 느꼈던 감정과 기억들이 어우러져 캔버스 화폭에 새로운 환상으로 재탄생했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현정 작가의 '초록 이야기' 작품. (울산문화예술회관 제공)

Y1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