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애 "한동훈, 법무장관이 너무 쪼잔…왜 저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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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이 청담동 술자리 논란에 강경 대응하고 있는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너무 쪼잔하다"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야당 의원 지적에 과거 추문을 꺼내든 한 장관 태도를 비판하기 위해 이같은 메시지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여권은 정당한 대응이었다며 김의겸 의원 의혹 제기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야권에서는 김 전 의원과 같이 당사자의 과도한 부정에 의문을 표하는 반응이 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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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전 열린민주당 의원 "법무장관이 왜 저러나"
"중2병 한동훈이 괜히 나오는 게 아냐"
김 전 의원은 야당 의원 지적에 과거 추문을 꺼내든 한 장관 태도를 비판하기 위해 이같은 메시지를 올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우 의원은 한 장관이 국정감사장에서 ‘청담동 술자리’ 질의에 크게 흥분하며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반발한 것을 두고 “야당 의원이 할 수 있는 조언”이라며 “한 장관이 왜 발끈했는지 모르겠다”고 지적했다.
여권은 정당한 대응이었다며 김의겸 의원 의혹 제기 자체가 부적절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야권에서는 김 전 의원과 같이 당사자의 과도한 부정에 의문을 표하는 반응이 늘고 있다. 대한민국 의전서열 21위의 국무위원이 야당과 본격적인 다툼을 하겠다는 태도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다.
이재오 전 한나라당 의원조차 의혹에 대한 한 장관의 입장을 옹호하면서도 “말만하면 ‘국무위원으로서’ 그러는데 국무위원답게 행동해야한다”며 한 장관 대응 태도에는 의문을 표했다. 이 전 의원은 “사실이 아니다, 하고 끝내야 한다”며 장관이 국회의원에게 문제를 따지고 드는 태도는 현명치 못하다고도 지적했다.
장영락 (ped19@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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