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한중 수교 30주년 기념' 서화·영상교류전 개최

최영수 2022. 10. 2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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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석대학교가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한중 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우석대 공자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전북일보 등이 후원하는 교류전에서는 두 나라 미술작가 50명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한국은 대한명인 전통민화 전수자인 장복금 작가의 '책가도',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의 '우리의 미래' 등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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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복금 작가 '서가도' [우석대학교 제공]

(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우석대학교가 오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전북 전주시 한국소리문화의전당에서 '한중 서화 교류전'을 개최한다.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우석대 공자아카데미가 주최하고 전북일보 등이 후원하는 교류전에서는 두 나라 미술작가 50명의 작품 100여점을 전시한다.

한국은 대한명인 전통민화 전수자인 장복금 작가의 '책가도', 차홍규 한중미술협회장의 '우리의 미래' 등을 선보인다.

중국은 현대미술가인 창샤오쥔 태원사범대학 예술학원장의 풍경화를 비롯해 인물화, 서예 작품을 전시한다.

'호남 속 중국'을 주제로 한 사진영상 20점도 함께 볼 수 있다.

전홍철 공자아카데미 원장은 "30년 동안 쌓아온 양국의 우정을 확인하고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나아가기를 바라며 교류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k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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