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28일 1만999명 확진…닷새 연속 1만명 넘어

수원 990명으로 최다, 사망자 1명

(수원=뉴스1) 양희문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닷새 연속 1만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28일 1만999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686만6233명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날(27일) 확진자 1만451명보다 548명 늘어난 수치다.

최근 일주일간 도내 신규 확진자는 20일 7085명→21일 8055명→22일 7600명→23일 4597명→24일 1만2888명→25일 1만2023명→26일 1만264명→27일 1만451명으로 집계됐다.

주요 시·군별 확진자는 수원 990명, 용인 926명, 고양 912명, 성남 780명, 화성 770명, 부천 610명, 남양주 560명, 평택 517명, 안산 507명, 안양 469명, 의정부 422명, 시흥 412명, 김포 378명, 파주 37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추가 사망자는 1명이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7288명으로 늘었다.

도는 29일 0시 기준 1902개의 확진자 격리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이중 26.4%(503개)가 사용 중이다. 중증환자 병상은 582개 중 146개(25.1%)를 사용하고 있다. 재택치료자는 5만8899명이다.

yhm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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