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초·중학교 3곳 중 1곳은 '작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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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3곳 중 1곳 이상이 '작은 학교'(분교장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초등학교 256곳과 중학교 128곳 가운데 34.3%인 132곳이 작은학교다.
또 전교생이 10명 이하인 초등학교(분교장 포함)와 중학교는 9곳에 이른다.
올해 신입생을 받지 못한 초등학교(분교장 포함)도 4곳, 중학교는 1곳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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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 3곳 중 1곳 이상이 '작은 학교'(분교장 제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초등학교 256곳과 중학교 128곳 가운데 34.3%인 132곳이 작은학교다.
도교육청은 학생 수 60명 이하이거나 6학급 이하인 농산촌 지역의 학교를 작은 학교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작은 학교 비율(34.1%)을 약간 상회한다.
또 전교생이 10명 이하인 초등학교(분교장 포함)와 중학교는 9곳에 이른다. 초등 분교장 6곳, 중학교 3곳이다.
올해 신입생을 받지 못한 초등학교(분교장 포함)도 4곳, 중학교는 1곳에 이른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력 인구 감소로 농산촌의 작은학교 비율이 약간 늘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규모가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전·입학만 가능한 '일방향 공동학구제', 통학버스 및 통학 택시 제공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 작은 학교를 활성화할 예정이다.
또 문화예술, 학교체육, 독서·인문 소양 교육, 진로교육 등 찾아가고 싶은 농산촌 특색학교 운영 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정주 여건 개선 등 농어촌 교육발전을 교육발전 지역협의회도 지속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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