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모텔서 불… 한밤중 투숙객 등 31명 대피

노경민 기자 2022. 10. 2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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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시15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7층짜리 모텔의 5층에서 불이 나 35분만에 꺼졌다.

소방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당시 모텔에 있던 투숙객 등 31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모텔직원 A씨(60대·여)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객실 내부의 침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2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은 화재가 발생한 5층 객실의 투숙객이 탁자 인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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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1시15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7층짜리 모텔의 5층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이 출동했다(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29일 오전 1시15분께 부산 기장군 기장읍 한 7층짜리 모텔의 5층에서 불이 나 35분만에 꺼졌다.

소방에 따르면 화재로 인해 당시 모텔에 있던 투숙객 등 31명이 긴급 대피했고, 이 과정에서 모텔직원 A씨(60대·여)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객실 내부의 침대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22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소방은 화재가 발생한 5층 객실의 투숙객이 탁자 인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또 31일 오후 유관기관과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blackstamp@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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