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10년 전 돌발성 난청 진단..숨기고 살았다" [히든싱어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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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노사연이 돌발성 난청을 고백했다.
노사연은 "'만남'이라는 곡을 부른 흘러가는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끝나는 건가 싶었고 귀도 안 좋아져 난청이 생겼고 갱년기 우울증도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노사연은 "돌발성 난청이라 숨기고 있었다. 남의 말을 잘 못 듣는다"며 "가수가 귀가 안 들린다는 것은 끝이라는 거다. 그런 상황에서 노래 한 곡 한 곡이 너무 소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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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7'에는 가수 노사연이 출연했다.
1라운드는 노사연의 대표곡 '만남' 2라운드는 '바램'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2라운드 대결을 앞두고 노사연은 10년 전 돌발성 난청을 진단받았다고 털어놨다.
노사연은 "'만남'이라는 곡을 부른 흘러가는 가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끝나는 건가 싶었고 귀도 안 좋아져 난청이 생겼고 갱년기 우울증도 있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라디오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환 씨에게 '좋은 멜로디 곡 하나 써줄래?'라고 말했다. 그 후 김종환 씨에게 연락이 왔다. 이 노래를 듣고 눈물이 줄줄 나왔다"고 전했다.
노사연은 "돌발성 난청이라 숨기고 있었다. 남의 말을 잘 못 듣는다"며 "가수가 귀가 안 들린다는 것은 끝이라는 거다. 그런 상황에서 노래 한 곡 한 곡이 너무 소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세상이 좋아져서 보청기나 인이어 같은 것들을 제 귀에 잘 맞췄다. 예전 같으면 노래를 못했겠지만, 이 시대에 있어서 아직 노래할 수 있어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노사연의 '바램'은 가수 임영웅이 커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노사연은 "어린 남자가 어떻게 이런 감정을 가지나 했다. 그때 이미 눈도장 찍고, 저 친구 영웅 되겠다 싶었다"고 회상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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