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괴산 지진 피해 없어…관련 신고 4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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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북동쪽 11㎞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과 관련, 충북도소방본부는 "현재까지 피해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119 종합상황실을 통해 46건의 전화 신고가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괴산을 비롯해 청주와 충주 등 도내 전역에서 건물과 창문이 흔들렸다는 내용 등 지진과 관련된 신고가 들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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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북동쪽 11㎞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4.1 지진과 관련, 충북도소방본부는 "현재까지 피해 내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 소방본부는 119 종합상황실을 통해 46건의 전화 신고가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괴산을 비롯해 청주와 충주 등 도내 전역에서 건물과 창문이 흔들렸다는 내용 등 지진과 관련된 신고가 들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기상청은 당초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발표했다가 4.1로 수정했습니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입니다.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됐습니다.
계기진도는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로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말합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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