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北 또 다른 핵실험 보고싶지 않아…대화 재개해야"

김현 특파원 2022. 10. 29.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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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자제하고, 대화 테이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와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결코 한반도나 그 밖의 어디에서든 또 다른 핵실험을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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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총회장. ⓒ 로이터=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워싱턴=뉴스1) 김현 특파원 = 유엔은 28일(현지시간) 북한이 추가 핵실험을 자제하고, 대화 테이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스테판 뒤자리크 유엔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재개와 7차 핵실험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우리는 결코 한반도나 그 밖의 어디에서든 또 다른 핵실험을 보고 싶지 않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종류의 (핵·미사일) 활동을 계속 보게 되면서 한반도 상황에 대한 우리의 우려는 점점 더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뒤자리크 대변인은 "북한이 대화를 재개하고, 모든 관련 당사국들이 최소한 한반도의 완전하고 검증가능한 비핵화라는 유엔 사무총장의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합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gayunlov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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