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정채연父 살해 범인은 장률? 뜻밖의 자수 엔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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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정채연父 살해 범인은 장률? 뜻밖의 자수 엔딩이 모두를 혼란으로 이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11회에서는 정체 탄로 위기를 맞은 이승천(육성재)과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 운명체인지의 기회를 얻는 황태용(이종원)의 모습이 펼쳐졌다.
방송말미에는 주희의 집에 몰래 침입했던 준태가 자신이 나 회장을 살해한 범인이라고 경찰에 자수하는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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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금수저’ 정채연父 살해 범인은 장률? 뜻밖의 자수 엔딩이 모두를 혼란으로 이끌었다.
28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금수저’ 11회에서는 정체 탄로 위기를 맞은 이승천(육성재)과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 운명체인지의 기회를 얻는 황태용(이종원)의 모습이 펼쳐졌다.
이날 승천은 자신을 의심하는 주희(정채연)에게 10년 전 나 회장(손종학 분)의 사망 사건의 전말을 알아보고 있었다고 손을 내밀었고 그가 범인이라고 확신해 온 주희는 혼란에 빠졌다. 주희와 승천은 서준태(장률 분)를 나 회장을 죽인 진범으로 의심했다. 승천은 나 회장이 사망한 날 밤 준태가 찾아왔던 것은 틀림없다며 의심을 확신으로 바꿨다. 주희는 준태의 행적을 더 파헤치기로 했고, 태용 또한 돕겠다며 나섰다.
태용은 자신에게 남아 있는 '금수저'의 흔적을 발견하고는 의문이 깊어졌고 승천을 찾아가 연습장에 적혀 있던 이야기가 모두 사실이냐고 물었다. 이때 여진이 나타나 “'금수저'의 삶이 부러워서 그러는 것이냐”며 비밀을 지키기 위한 방어에 나섰다.
방송말미에는 주희의 집에 몰래 침입했던 준태가 자신이 나 회장을 살해한 범인이라고 경찰에 자수하는 엔딩으로 충격을 안겼다. 이어 태용이 길에서 우연히 금수저 할머니를 만나게 되면서 그 역시 인생 체인지를 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 시켰다.
특히 이날 방송은 전국 가구 기준 7.8%(닐슨 코리아 기준)로 자체 최고 시청률 타이 기록을 세웠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MBC '금수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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