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서 4.1 지진, 올해 최대 규모…"흔들렸다" 신고 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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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북동쪽에서 4.1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4.1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종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는 3.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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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군 북동쪽에서 4.1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기상청은 29일 오전 8시 27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4.1 규모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당초 기상청은 지진 규모를 4.3으로 밝혔지만 4.1로 하향 조정했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61번째로 발생한 것이다. 종전까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는 3.4였다. 세부적으로 지난 9월 10일 북한 강원 원산 남남서쪽 26km 지역에서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10일 경북 영덕군 동쪽 23km 해역에서도 규모 3.4 지진이 발생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지진과 관련해 현재까지 접수된 신고는 총 65건(강원3, 경기10, 경북7, 경남1, 충북44)에 달한다. 현재까지 출동 및 피해 상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괴산 주민 송모씨는 "약간의 흔들림이 느껴졌다. 건물이 흔들릴 정도의 강한 진동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은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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