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괴산 지진] 2020년 한반도서 발생한 지진은 얼마나...

정인홍 2022. 10. 29.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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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가 한반도를 덮쳤던 지난 2020년 국내 지진이 총 68회 정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진 발생 횟수는 지난 2016년 이후 점차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기상청이 발간한 '2020 지진연보'에 따르면, 한반도 및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횟수는 총 68회로, 평균(1999~2019년)보다 낮은 발생 특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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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사진은 기상청 모습. /연합

코로나19가 한반도를 덮쳤던 지난 2020년 국내 지진이 총 68회 정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지진 발생 횟수는 지난 2016년 이후 점차 감소세에 접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29일 기상청이 발간한 ‘2020 지진연보’에 따르면, 한반도 및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횟수는 총 68회로, 평균(1999~2019년)보다 낮은 발생 특성을 보였다.

이는 지난 2019년(88회)에 비해 23% 줄어든 수치이며, 2016년 9월 발생한 지진 이후 디지털 관측 기간(1999~2019년) 연평균(70.7회)보다 적은 것으로, 2016년 이후 점차 줄어들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중 다수의 국민이 몸으로 느낄 수 있는 규모 3.0 이상의 지진은 총 5회로, 2019년(14회) 및 연평균(11회)보다 적게 나타났다.

남한 지역별 발생 빈도는 경북에서 가장 높고, 전남이 다음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진연보’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발간했으며 1978년부터 2000년까지의 지진 현황은 ‘지진관측보고(2001)’에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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