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4개 시·군서 사고…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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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와 김천, 경산, 청도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쯤 봉화군 춘양면의 한 음식점에서 A씨(50대)가 버섯 전골을 먹던 중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심정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같은 날 오전 1시 12분쯤 경산시 조영동의 한 도로에서 E씨(7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 연석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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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봉화·김천·경산·청도=김채은 기자] 경북 봉화와 김천, 경산, 청도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쯤 봉화군 춘양면의 한 음식점에서 A씨(50대)가 버섯 전골을 먹던 중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심정지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또 전날 오후 5시 26분쯤 김천시 부곡동에서 "이웃주민과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119구조대는 자택으로 진입해 의식을 잃은 당뇨 환자 B씨(60대·여)를 구조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같은 날 오후 3시 3분쯤 경산시 진량읍의 한 왕복 6차선 도로에서 4.5t 화물차와 승용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C씨(40대·여)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이보다 앞서 같은 날 오후 2시 4분쯤 청도군 매전면에서 탈곡기를 사용하던 D씨(80대)가 기계에 팔이 끼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날 오전 1시 12분쯤 경산시 조영동의 한 도로에서 E씨(70대)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 연석을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E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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