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발생 지진 중 최대…소방청 "지진 신고 전국서 6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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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현재까지 충북 괴산군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관련한 신고가 전국에서 6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가운데 경북소방본부는 충북 괴산 지진과 관련해서 현재까지 유감 신고 2건 등 관련 문의가 7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감 신고는 진동을 느꼈다는 뜻으로 충북과 인접한 봉화 등에서 2건 들어왔고, 충북과 가까운 문경·예천 등지에서도 지진 문자 내용을 확인하는 문의 전화 5건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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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청은 현재까지 충북 괴산군 인근에서 발생한 지진 관련한 신고가 전국에서 65건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피해는 없는 가운데 경북소방본부는 충북 괴산 지진과 관련해서 현재까지 유감 신고 2건 등 관련 문의가 7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유감 신고는 진동을 느꼈다는 뜻으로 충북과 인접한 봉화 등에서 2건 들어왔고, 충북과 가까운 문경·예천 등지에서도 지진 문자 내용을 확인하는 문의 전화 5건이 왔습니다.
기상청은 오늘(29일)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큽니다.
기상청은 발생 초기 기기 관측값인 규모 4.3 지진으로 발표했고, 이후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km 지역에서 규모 3.5 지진과 4.1 지진이 두 차례, 잇따라 발생했다고 최종 지진 규모를 밝혔습니다.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됐습니다.
계기진도는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로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말합니다.
정명원 기자cooldud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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