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전부터 가려했는데"..방탄소년단 진, 직접 밝힌 입대 결정 타임라인 [스타이슈]

이덕행 기자 2022. 10. 29. 08: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현재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 게스트 참석차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는 진은 28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군입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진은 올해 6월 발매한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를 마지막으로 입대하려 했다.

한편, 진은 입대를 앞두고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이덕행 기자]
방탄소년단 2018AAA 진 (BTS) /사진=김휘선 기자 hwijpg@
그룹 방탄소년단 진이 입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전했다.

현재 영국 밴드 콜드플레이 콘서트 게스트 참석차 아르헨티나에 머물고 있는 진은 28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군입대와 관련된 이야기를 꺼냈다.

올해 만 30세인 진은 연말까지 입영 연기가 가능하지만 최근 입영 연기를 철회했다. 진은 "아르헨티나 공연 끝나고 돌아가며 며칠 안에 군대에 관해 쓸 것 같다"고 입을 열었다.

진의 설명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20년 11월 발매한 'BE' 앨범을 마지막으로 입대를 계획했다. 그러나 '다이너마이트'가 코로나19 시대에 희망을 주는 곡으로 떠오르며 좋은 성적을 거뒀고 팬들을 위해 '버터'와 '퍼미션 투 댄스'까지 발매했다.

'퍼미션 투 댄스'이후 다른 멤버들이 콘서트는 하고 가자며 진을 설득했고 그래미 시상식 후보 지명 및 공연까지 추가되며 입대는 조금씩 미뤄졌다. 진은 "추운 걸 싫어해서 무조건 5월이나 6월에 가겠다고 회사에 말했고 회사에서도 오케이했다"고 말했다.

진은 올해 6월 발매한 앤솔로지 앨범 '프루프'를 마지막으로 입대하려 했다. 당시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된 회식에서 눈물을 쏟았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

그러나 또 한 가지 변수가 발생했다.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방탄소년단이 무료로 홍보 활동에 나서며 입대가 또다시 미뤄진 것이다.

진은 "함성 있는 공연을 제대로 하지 못해 너무 아쉬운데 이것까지 하고 가는 게 팬들에 대한 예의인 것 같다고 멤버들이 저를 설득했다. 고민을 진짜 많이 했다. 팬들에게 예의를 지켜야지 하는 생각에 공연을 하고 군에 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의 군복무는 대중예술인의 대체복무제 도입이라는 화두로 확장되며 정치권까지 확장됐다. 진은 이러한 논쟁에 대해 속 시원히 말을 하지 못한 이유도 밝혔다.

진은 "우리는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욕을 많이 먹어 아쉽긴 하다. 그래도 팬들에게 눈물의 공연을 보이지 않아 다행인 것 같고 나름 만족한다"며 "저도 비정규직이지 않나. 회사와 재계약도 해야 하는데 밉보여서 뭐 하겠나. 회사와 좋은 방향으로 이야기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은 입대를 앞두고 첫 솔로 싱글 '디 애스트로넛'을 발매했다.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관련기사]☞ 김연아♥고우림, 결혼식 총비용→신혼집 가격 '화제'
'비♥' 김태희, 루머 시달리더니..화장기 없는 얼굴
박봄, 퉁퉁 붓고 살쪄..완전히 변한 충격적인 모습
김구라, 늦둥이 딸 돌잔치..서장훈 통큰 현금 선물 '헉'
소속사 대표에 폭행당한 男 아이돌 그룹? '네가 뭔데'
'키스 너무 길어'..김연아♥고우림, 연하남편 저돌적인 '후끈 결혼식' 현장[종합]
이덕행 기자 dukhaeng1@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