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충북 괴산서 규모 4.1 지진…"올해 최대 규모"

이재영 2022. 10. 2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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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기상청은 첫 지진속보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린 뒤 추가분석을 거쳐 규모를 4.1로 발표했다.

계기진도는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로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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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서 규모 4.1 지진…"올해 최대 규모" [기상청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9일 오전 8시 27분 49초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 지역에서 규모 4.1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기상청은 첫 지진속보에서 규모 4.3 지진이 발생했다고 알린 뒤 추가분석을 거쳐 규모를 4.1로 발표했다.

진앙은 북위 36.88도, 동경 127.89도이다.

계기진도는 충북에서 최대 5로 측정됐다.

계기진도는 지진계 관측값으로 산출하는 흔들림의 정도로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지는 수준'을 말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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