챈슬러, 오늘 3세 연하와 결혼…아내 위한 러브송 발매

이재훈 2022. 10. 29.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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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챈슬러가 아내를 위해 러브송을 발매한다.

29일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챈슬러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스페셜 싱글 '천천히'를 공개한다.

결혼 행진곡과 함께 발표되는 챈슬러만의 러브송이다.

챈슬러는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짝을 만나고 결혼까지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고 싶다. 큰 책임감이 생긴 만큼 성숙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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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챈슬러. 2022.10.21. (사진 = 커넥트 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싱어송라이터 챈슬러가 아내를 위해 러브송을 발매한다.

29일 소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챈슬러는 이날 오후 6시 음원사이트에 스페셜 싱글 '천천히'를 공개한다.

같은 날 같은 시각 챈슬러는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에서 3세 연하의 예비 신부와 예식을 올린다. 결혼 행진곡과 함께 발표되는 챈슬러만의 러브송이다. '천천히'의 가사는 챈슬러가 직접 썼다. "넌 내가 가진 전부/ 하늘이 준 너란 선물/ 처음부터 이미 너라는 걸" 등 신부를 향한 마음이 가득 담겼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는 예식이다. 사회는 MC몽, 축가는 범키와 마샬 그리고 챈슬러가 직접 부른다.

챈슬러는 "평생 함께 하고 싶은 짝을 만나고 결혼까지 할 수 있어 행복하다"며 "웃음이 가득한 가정을 만들어가고 싶다. 큰 책임감이 생긴 만큼 성숙하고 안정된 모습으로 음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버클리 음대 출신의 챈슬러는 싱어송라이터 겸 음악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지난해 가수 강다니엘이 이끄는 커넥트에서 새 출발했다. 같은 해 10월 자신의 이름을 내건 정규앨범 '챈슬러'를 발매했다. 올해 상반기엔 미국 그래미 레코딩 아카데미에서 진행한 '그래미 리이매진드 앳 홈(Grammy ReImagined at Home)'에 한국 가수 처음으로 출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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