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팀 넘버쓰리 임명에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 분노 폭발(골프왕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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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 도우미'로 온 김광규가 '팀 넘버 쓰리'로 떨어진 현실에 분노한다.
10월 30일 방송되는 TV CHOSUN '골프왕4'에는 김광규가 김국진의 후계자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출격한다.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서도 김광규는 "얼굴을 보니 다 내 밑이야"라며 '골프왕' 멤버들을 '하수' 취급했지만, 뜻밖에도 장민호는 "팀 내 서열을 정하라"는 김국진의 말에 "우린 지금 그 순서로 앉아 있는 것 같은데요?"라며 바로 옆 조충현과 김광규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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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특훈 도우미'로 온 김광규가 '팀 넘버 쓰리'로 떨어진 현실에 분노한다.
10월 30일 방송되는 TV CHOSUN ‘골프왕4’에는 김광규가 김국진의 후계자들을 훈련시키기 위해 출격한다. 김국진은 17년의 구력을 자랑하는 김광규에 대해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지. 멘탈 훈련에는 최적화돼 있어”라고 소개했고, 김광규는 “나보다 못 치는 사람이 많다고 해서 왔다”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국진은 “오늘은 장민호, 양세형이 각 팀 ‘넘버 원’이 돼서 ‘팀장 대결’을 펼칠 것”이라고 이날의 미션을 예고했다. ‘장민호 팀’에는 조충현과 김광규, ‘양세형 팀’에는 박선영과 윤성빈이 합세했다. 양세형은 장민호를 보며 “저 때문에 민호 형이 늘 ‘넘버 원’이 아니었는데...”라는 도발을 던졌고, 장민호는 “오늘 승부에서 이기잖아? 그럼 그 사람이 ‘넘버 원’이야”라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서도 김광규는 “얼굴을 보니 다 내 밑이야”라며 ‘골프왕’ 멤버들을 ‘하수’ 취급했지만, 뜻밖에도 장민호는 “팀 내 서열을 정하라”는 김국진의 말에 “우린 지금 그 순서로 앉아 있는 것 같은데요?”라며 바로 옆 조충현과 김광규를 바라봤다. ‘비기너’ 조충현이 ‘넘버 투’로 임명된 현실에 김광규는 “잠깐만...나보다 잘 쳐? 느그 아부지 뭐하시노?”라며 분노를 표출했고, “내가 골프왕 몇 회차인데!”라며 펄펄 뛰었다. 하지만 조충현은 이를 외면해 웃음을 자아냈다. 30일 오후 9시 10분 방송. (사진=TV조선 '골프왕4')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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